2016. 4. 25. 18:16ㆍ잡동사니
<가평 UFO사진>
1995년 9월 경기도 가평에서 촬영된 UFO사진입니다.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 자연스레 UFO에도 흥미가 많은편인데,
인터넷에는 조작되거나 만들어진 사진과 동영상들이 하도 많아서
이런 자료를 보면 조작이냐 아니냐를 먼저 알아보게 됩니다.
이 사진은 문화일보 김선규 기자에 의해 우연히 찍힌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분석해보면 속도는 무려 108km/s 이고,
고도 3,500m에 추정되는 크기는 400m가 넘는다고 하네요.
어떤 다큐멘터리에서도 이 사진이 소개되는걸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나온 전문가들의 견해는 조작의 흔적을 찾을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헐 ~ 서프라이즈!
진짜로 외계인이 탄 비행체였을까요?
파악된 크기나 속도를 보면 인간의 기술력은 훨씬 뛰어넘은 듯 합니다.
네이버에서 속도변환을 해보니 초속 108km는 마하 317이 넘습니다.
현재 인간의 기술력으로 제일 빠른 비행기가 팔콘(Falcon)HTV-2 라고 하는데
그래봐야 마하 20정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은하계와 다른 별무리에 있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별들과
행성들의 숫자를 따져보고, 진화론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보면
사실 우주에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우리(인간)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외계인이 정말로 있다면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까요?
인디펜던스데이나 스카이라인, 월드인베이젼, 우주전쟁 같은 영화처럼되면 어떻해요?"
라는 우려도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미치오 카쿠의 "미래의 물리학"을 읽어보면 별로 그럴 거 같지는 않습니다.
항성(스스로 불타는 별 - 태양같은)의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력을 가진
문명이라면 자원을 목적으로 쬐끄만 행성하나 접수하려고 그 난리를 피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도 위험성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차라리 칼세이건의 콘택트나, 스필버그의 테이큰쪽의 외계인들이
더 그럴듯 하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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