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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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리뷰> 11회
나의 아저씨 11회 리뷰입니다. 의도한 대로 아저씨에게 뒤통수를 한 대 맞고 집으로 돌아가던 지안. 파파라치가 지나쳐가는 걸 흘끔 봅니다. 동훈은 집에 돌아와서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습니다. 침대에 걸터앉아 한동안 멍을 때립니다. IU에게 고백을 받은 아저씨가 이렇게 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ㅎ "왜 그러구 있어?" "통화했어..." 대충 둘러대는 동훈. "뭐 안 좋은 일 있었어?" 평소 같았음 관심도 없었겠지만, 동훈의 표정이 좋지 않으니까... 지은 죄가 있어서 눈치를 보는 윤희. 다음날. 아저씨에게 눈길 하나 주지 않는 지안. 지안을 흘끔흘끔 보게 되는 아저씨. 동훈이 회의에 들어가서 자리를 비운사이 지안은 그 슬리퍼를 수거합니다. 회의에서 돌아와 슬리퍼가 없어진 걸 알게 된 동훈. 슬..
2023.08.08 -
나의 아저씨 <리뷰> 10회
나의 아저씨 10화 리뷰입니다. 계단도 같이 굴렀고, 때리느라 지쳤는지 광일이도 상당히 숨을 몰아 쉽니다. 그래도 먼저 일어나서 다시 올라가는 광일. "아직 말 안 했다. 얼마냐구?" 광일은 무시하고 그냥 들어갑니다. 둘째 형이 어딘가에서 맞았다는 소리를 듣고 제일 먼저 흥분해서 뛰쳐나가는 기훈. 정희네서 술을 먹던 지인들도 모두 뒤따라 뛰어갑니다. "도대체 ... 어떤 새끼가! 그 새끼 죽여버려!" 동훈이 다쳤다는 말에 정희도 화가 나서 뛰어가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보탭니다. 조기 축구회가 막 끝난 재철과 무리들도 전화로 상황을 듣고는 같이 동네를 뛰어다닙니다. ㅎ 미꾸라지를 납품하는 동네 형이 동훈을 먼저 발견했습니다. "뭐야 너! 야! 왜 이래?" "어디라구?" "흑염소집 앞!" 겨우 동훈을 만난 ..
2023.08.04 -
나의 아저씨 <리뷰> 9회
나의 아저씨 9화입니다. "밥 먹고... 술 먹고... 그럼 좋아하는 건가?" "좋아하는 거야." "많이들 그러지 않나? 뭐 바라는 거 있을 때..." "박동훈은 안 그래. 밥 먹고 술 먹으면 좋아하는 거야!" 퇴근길... 도준영이 한 말 때문에 생각이 많아진 지안. 생각을 너무 열심히 하다가 그만 내리는 역을 지나쳐 버립니다. 문이 다시 닫히고 나서 동훈과 서로 눈이 마주칩니다. 다음역에서 전철이 서자마자 반대방향으로 호다닥 달려가는 지안. 빨리 돌아가면 아저씨 얼굴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 싶어서였을까요? 동훈은 정희네 가게에 과일을 좀 사다 놓으라는 엄마의 부탁으로 마트에 들릅니다. 늘 그렇듯 뭐 사갈 거 없는지 물어보려 아내 윤희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습니다. 숨이 찰 정도로 열심..
2023.07.24 -
나의 아저씨 <리뷰> 8회
나의 아저씨 8회입니다. 지안의 웃는 얼굴을 보고 충격받은 광일은 두 사람을 계속 지켜봅니다. 광일이도 즐거워하며 웃는 지안의 모습은 처음 봤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은 오래된 건물이었습니다. 강풍에 삐걱대는 문짝을 보며 건물의 상태를 걱정하는 주인아저씨 때문에 동훈은 재능기부를 합니다. 건물의 균열을 체크하기 위해 달아 놓은 여러 계측도구들을 보며 건물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여기도 그대로예요. 더 진행된 건 없어요." "그래? 아... 이상하네. 아무리 봐도 내 눈엔 이쪽으로 좀 더 기운 거 같은데..." "골조에 문제가 없는 걸로 봐선 지반문제 같은데... 안정화된 걸 수도 있으니까 좀 지켜보죠." "그래... 아 지하철 공사하고 나서부턴 문제없는 집이 없어..." "공짜로 안전진단도 해 줘요?" "..
2023.07.20 -
나의 아저씨 <리뷰> 7회
나의 아저씨 7화 리뷰입니다. 마주 앉은 어색한 두 사람과 장 회장. 장 회장님은 불멍 예찬론자였습니다. "눈을 감고 누워 있어도 이 생각 저 생각 계속 생각이 떠오르는데... 불을 보고 있으면 희한하게... 생각이 없어져." 불멍에는 마음 챙김 명상의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왔어?... ... 왜 왔느냐구?" 장 회장의 물음에 동훈은... "까먹었습니다." 소금을 찾으러 텐트 안에 들어갔다가 아내의 장갑을 발견하는 동훈. 이미 확실하지만... 불륜의 증거는 더 확실하게 계속 나옵니다. '동훈선배 여기 캠핑장 찾아왔어... 무슨 일이야...' 라고 윤희에게 문자를 보내려다 동훈에게 제지당하는 도준영. "내려놔. 전화하면 넌 죽어!" 이미 자신과 윤희의 불륜을 다 알고 있다는 듯 말하는 동훈에게 ..
2023.07.17 -
나의 아저씨 <리뷰> 6회
나의 아저씨 리뷰 동훈이 그 공중전화를 조사하고 있을 때 감사실 직원들은 동훈의 사무실을 수색하고 있었습니다. 송 과장이 동훈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전달합니다. "어디세요?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으세요... 제가 몇 번을 했는데... 지금 좀 들어와 보셔야 될 것 같은데... " ... "부장님 뭐래요?" "그냥 두래" 공중전화 앞에서 마주친 윤희와 점심을 같이 먹습니다. 무슨일로 왔냐고 물어보던 윤희는 동훈에게 다시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하라는 이야기를 다시 꺼냅니다. "딴 집 여자들은 어떻게든 회사에 오래 붙어있으라고 난리라던데..." "그런 집 남자들은 기술이 없는 거고. 구조기술사 중에 굶어 죽는 사람 없어. 충분히 능력 되는데 뭐 하러 후배 밑에서 일해. 안 봐도 뻔해. 당신 회사에서 ..
2023.07.12